【중부매일이진은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당진아 걷자'를 슬로건으로 '1530 건강걷기 실천'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그동안 노인 일자리 1530 건강걷기 지도자 29명과 보건소 자체 건강지도자 26명 등 총 55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모두 9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도자 역량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각 지역 사회로 돌아가 다음 달부터 주민의 건강걷기 운동 실천을 돕게 된다.

특히 이들은 각 지역에서 건강걷기 실천동아리를 조직해 동아리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동아리 회원에게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1530 건강걷기 실천 배낭'도 나눠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황색과 연두색의 1530 건강걷기 배낭을 메고 걷는 분들은 이번 건강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동아리 회원"이라면서 "이 프로젝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많은 신청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당진아 걷자' 프로젝트와 건강걷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1530 건강 걷기'실천 확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이 우수한 지도자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계획하는 등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진은 @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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