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2시간동안이나 택시를 타고 다니다 요금도 지불하지 않고 택시기사와 술좌석까지 한 간 큰 30대가 경찰행.
 청주동부경찰서가 8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최모(34ㆍ무직ㆍ주거부정)씨는 지난 6일 새벽 2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한국통신 앞에서 택시기사 민모(50)씨가 운전하는 영업용택시에 승차한 뒤 『시간당 1만5천원을 지불할테니 택시미터기를 끄세요』라며 민씨를 안심시킨 뒤 이날 낮 2시까지 12시간동안 청주시내를 돌아나니다 결국 택시요금 18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
 조사결과 최씨는 이날 택시기사 민씨와 술좌석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해 서울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택시요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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