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39개 종목서 열전 돌입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 31회 충북소년체전이 11일 오전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오는 5월 11~14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제 31회 전국 소년체전 충북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육상을 비롯, 수영, 축구, 양구 등 39개 종목(초등북 18개 종목, 중등부 29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벌인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청주 종합운동장을 비롯 각 보조경기장과 충주 공고체육관, 음성 벨로드롬 경기장, 청원 종합사격장, 진천상고 하키장등에서 분산 개최되며 11개 시·군에서 총 2천 8백 13명과 임원 6백 50명 등 총 3천 4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지역 교육청 대항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주시가 6백 9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며 충주시 3백 98명, 제천시 3백 1명, 괴산군 2백 31명, 음성군 2백 13명, 청원군 2백 8명, 진천군 1백 73명, 영동군 1백 66명, 옥천군 1백 63명, 보은군 1백 52명, 단양군 1백 20명 등이 출전한다.
 식전행사는 연합악대의 팡파르를 시작으로 이수옥(봉명중), 허정은(대성여중)의 선수대표선서후 수곡중 60여명이 참여하는 「운ㆍ우ㆍ풍ㆍ뢰」라는 주제의 풍물공연이 식후공개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폐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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