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음달 초까지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점포주와의 철거 동의와 디자인 협의를 마친 110개 업소, 130여 개의 간판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고효율 LED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1층 업소에는 소형돌출간판을 설치하고 1층 판류형 간판은 바탕면을 기존 70cm에서 120cm로 키우는 등 노후된 간판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과다한 전기요금으로 밤이 되면 어두웠던 소재지가 밤거리가 아름다운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형마트 내에 설치된 10m 이상의 대형 지주간판을 철거하고 마트 측의 토지사용 승낙을 얻어 버스승강장에 LED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기현 / 청원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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