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퇴행성관절염, 요통, 견비통 등 만성질환 등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중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실 주민은 대부분 만성퇴행성질환자로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반신욕기, 발맛사지기, 좌훈기, 안마의자 등 의료장비를 갖춘 휴식공간을 마련해 이용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물리치료실 이용한 환자는 3천33명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으며 2011년 1천876명, 2012년에는 2천657명으로 해마다 물리치료실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사업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하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해 매주 수요일 오후2시 보건소에서 한방진료, 재활·물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익규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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