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4일 오송·강내·옥산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충주 안동리 종댕이길에서 신나는 숲체험 트레킹을 실시한다. 이날 아이들은 숲길 걷기, 소원바위에서 소원 빌기, 피톤치드 마시기, 야생화와 곤충 관찰하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숲 활동을 체험한다.

다음 달 14일은 내수·오창·북이 아동들과 계족산 황톳길을, 오는 9월 27일은 가덕·남일·문의·미원·낭성·현도·남이지역 어린이와 괴산 연풍새재 옛길을 걷는다.

센터 관계자는 "종댕이길은 계명산 줄기인 삼향산의 산 허리에 조성된 둘레길로 충주호의 절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여 전망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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