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다음달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실무기술을 지원한다.

환경전문가와 군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실무자문단은 지난 28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찾아 오염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및 관리,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공정개선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규 사업장과 최근 2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등 25곳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환경관리의 문제점 파악, 배출시설 공정 개선 등 관리방안 제시, 문제 발생 시 응급대처 요령, 방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법, 시설관리인의 육안 관찰 및 점검 방법, 환경관련법 적용사례, 흔히 범하기 쉬운 위반사례, 제도개선 요구사항 접수 등이다.

군 관계자는"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자율적 개선을 통해 적정 관리를 유도하고 실무기술을 제공해 기업체의 환경관리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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