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은 영리더, 대학생·주부는 안전모니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4기 식의약 영리더'와 '제6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를 모집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2일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의약 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토론과 논의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나트륨 적게 먹기 등을 주제로 3기에 걸쳐 운영돼 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대학생, 주부 등이 소비자포럼, 국민토론회 등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통해 얻은 식·의약 안전정보와 느낀 점 등을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되어 5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제4기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총 50팀(중·고등학생 각 25팀)을 모집할 계획으로 선정자는 7월 14일에 발표한다.

선정된 '식의약 영리더'는 3~4명이 1팀을 이루어 '건강기능식품 구매시 '건강기능식품』문자 및 마크를 확인하세요'를 소통 메시지로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전개하며,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실적 부여, 우수팀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식의약 영리더' 또는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fds.go.kr)> 알림>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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