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분산된 마을을 집단화 하고 생활환경을 현대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송학면 시곡 2리 주택단지 조성공사가 92%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제천시는 문화마을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억 8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만1천2백42평 규모의 단지조성에 필요한 기반공사에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인 도로포장에 여념이 없다.
 이곳에는 단독주택용지 7천3백30평(47필지)과 지구내 도로 1천5백44m, 오수관로 1천76m, 우수관로 1천42m, 상수도 7백51m, 가로등 17기가 설치되며, 이밖에 어린이 놀이터와 체육공원, 다목적 광장, 주차장, 녹지공간 등이 갖춰진다.
 농업기반공사 충주,·제천지사가 위탁받아 시행하는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다음달중 분양면적을 확정하고, 6월 중순부터 분양을 시작한후 8월부터 본격적인 주택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는 금성,·청풍,·한수면에 이어 네 번째로 송학면에 문화마을을 조성,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정비와 소득증대 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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