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20일까지 진행

청원군이 운영하는 2014 상반기 장애인 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회적, 신체적 여건으로 컴퓨터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정보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원군민회관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들의 정보화 수준을 고려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컴퓨터 사용법, 인터넷 정보검색, 미니홈피 만들기, 사진 올리기, 한글 스마트폰 기본기능 익히기 등이다.

교육생 정모(59·여·강내면)씨는 "이전부터 컴퓨터를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에 맞춤형 교육을 받아 매일 매일이 즐겁다"면서 "열심히 익히고 배워 미니홈피를 만들고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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