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배낭]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춘향이의 도시 ‘남원’
[건강배낭]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춘향이의 도시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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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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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산, 맑은 강, 그리고 사랑이 있는 곳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만남과 이별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가끔은 가슴 아픈 이별을 하던 예전이 사뭇 그리울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춘향과 몽룡처럼 지고지순한 사랑을 다짐하기 위해 연인과 함께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 풍요로운 마음과 정절의 풍습을 그대로

춘향전의 배경으로 유명한 광한루원은 우리 선조들이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닮고자 하는 생각을 표현해낸 공간으로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명승 제33호이다.


이곳은 ▲경회루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에 들 정도로 만듦새가 뛰어나다.

남원은 춘향이의 고향이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고전 춘향전의 발상지이다. 우리민족에게 있어 영원한 ‘사랑의 지침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춘향전은 남원의 풍요로운 마음과 정절의 풍습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는 하늘나라 월궁을 광한루라 했고 그 아래 천상의 은하수를 상징하는 호수와 오작교를 놓았으며 신선들이 산다는 전설속의 삼신산을 연못 가운데 조성해 전체적인 구성이 천체우주를 상징한다.

광한루 이외에도 ▲완월정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그네 ▲전통놀이 체험장 등 오랜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 남한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산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됐다.


지리산에는 1,500m 이상의 봉우리가 18개이고 1,000m 이상의 봉우리는 40여개에 이르며 큰 산줄기만도 15개에 달한다. 그 웅장한 산세야말로 남한에서 가장 넓고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남원을 비롯해서 진주와 곡성, 구례, 함양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

또한 ▲화엄사 ▲쌍계사 ▲연곡사 ▲대원사 ▲실상사 등 대사찰을 비롯해 많은 암자가 남아 있고 문화재로는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국보 12호) 8점의 국보와 56점의 보물들이 있다.

◇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

남원시 양림길 남원관광지내에 소재한 ‘춘향테마파크’는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이곳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속에 담아내 과거의 사랑과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이 사랑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돼 있고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춘향뎐 영화세트장 ▲축제의 장 등 사랑의 5개 마당으로 춘향테마의 일대기를 재현하고 있다.

전통의 미와 현대적 편의 시설로 맞이하는 진입부인 만남의 장에는 테마파크 종합안내와 바닥조명분수, 춘향마당, 종합상품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있다.

사랑, 이별의 장은 춘향의 고난과 순결한 사랑의 완성을 전개해 놓은 곳으로 조선 중기의 동헌을 복원해 놓았으며 춘향뎐의 주요장면이 미니어쳐와 실제 크기로 재현돼 있고 춘향뎐 촬영 세트장, 춘향과 몽룡이 첫날밤을 보낸 부용당, 관광객이 직접 붓글씨를 쓸 수 있는 글방 등이 있다.

또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된 동헌, 관아, 내아, 부용당, 옥사정을 비롯해 조선 중기 서민들의 삶이 깃든 고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조선 중기 서민문화와 춘향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남원시>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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