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 마지막 간부회의…통합市 성공출범 마지막 업무 당부

이종윤 청원군수가 민선 5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도와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군수는 23일 임기 마지막 확대 간부회의에서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KTX 오송역 개통,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 오송 이전, 오창 제2산단과 옥산산단 준공, 청원생명축제 전국 축제 도약 등 청원군이 이뤄낸 변화가 충북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군정 목표인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준 청원군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일주일 뒤 청원군 69년사를 마감하고 새로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청주시청 직원들과도 이해와 배려를 통해 이른 시일 내 정서적 통합을 이뤄 통합 청주시가 신수도권 시대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연합 초대 통합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같은 당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공천 경쟁에서 낙마했으며, 민선 6기 충북도 정무부지사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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