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계관광지 촬영, 27일 군북면 방아실 촬영 예정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문제용 감독의 '내 심장을 쏴라' 영화 제작진이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와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촬영한다.

이번 옥천 현지 촬영에는 인기 영화인 여진구와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조연으로 영화 '친구'로 최고 스타가 된 유오성 배우 등이 출연해 정유정 원작 소설 '내 심장을 쏴라'옥천 촬영에 배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장계관광지에서는 극중 '수리유원지 야외음악당'을 배경으로 정신병원 환우들의 유원지 청소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배우 이민기와 보조출연자 40여명, 촬영스텝 40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어 27~28일 2일간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강변횟집 및 선착장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이 영화의 옥천 촬영지는 대청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안내면 장계국민관광지와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을 배경으로 3일간 촬영할 예정이다.

주민 김모씨는 "이 영화가 히트해 옥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여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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