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한찬훈)이 1일 3D프린팅 기술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현장맞춤형교육훈련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은 미래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3D프린팅 분야의 기술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역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1일부터 9월30일까지 총 12주 48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이론교육(26시간)뿐 아니라 실무실습(22시간)을 통해 지역 3D프린팅 기술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참여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3D 프린터 산업에 대한 인식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3D프린팅 분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증대되고 있지만 검증된 교육이나 관련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사)3D프린팅산업협회(산업통상자원부 인가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분야별(산업분야 재직자·구직자, 교육분야 실습교사·교원직무) 표준교육과정 개발할 예정이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지역의 유관기관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3D프린팅 산업분야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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