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초ㆍ중ㆍ고교의 도서실(관)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특색사업으로 7차 교육과정 정보활용교육 및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정보매체 센터 구축과 연구활동에 필요한 자료제공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학교도서관을 선도학교ㆍ환경대상학교ㆍ디지털설치 대상 학교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선도학교로 선정된 논산 용남초ㆍ공주중ㆍ금산여고 등 3개교에 각각 2억원씩을 지원해 문헌정보실ㆍ전자정보실ㆍ음영정보실ㆍ정보관리실ㆍ자유열람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아산 둔포초등학교를 포함한 24개 초ㆍ중ㆍ고교에 대해서는 도서실환경 개선학교로 선정해 교당 6천2백여만원씩 15억원의 예산을 지원, PC와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한다.
 또 보령 한내초 등 7개 초ㆍ중ㆍ고교에 모두 3억원을 지원해 디지털 자료 확충 및 자료관리용 S/W를 설치하는 등 독서생활화 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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