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각장애인들의 외출과 민원해결을 돕기 위한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 대덕구 분소가 23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동구ㆍ대덕구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1억1천5백만원을 지원, 차량 3대와 6명의 직원으로 대덕구 오정동에 심부름센터를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민원대행, 병원안내, 장보기, 출ㆍ퇴근 지원 및 길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대전시 시각장애인연합회에 등록된 장애인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60세 이상 시각장애인은 무료이고 일반 시각장애인은 1회 이용시 1천원이다.
 이용 문의는 042-634-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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