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이 각 나라의 그림책을 활용해 문화의 다양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다음세대재단의 '2014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공모사업에 뽑혀 7월부터 11월까지 이 사업을 진행한다.

'낯선 나라에서 친구의 나라로, 우리는 지구촌 친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한국,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문화차이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7월부터 6개 국어로 번역·출간된 다국어 그림책 40종류를 읽어주는 행사도 함께한다.

강정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알려주고 호기심도 유발시킬 것"이라며 "열린 마음과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보환/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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