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부처예산(안) 심사가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됨에 따라 군은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위해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 출향인사 및 국회의원 등과 공조체계를 갖춰 본격 행보에 나선다. 특히 국립생태원~동서천 IC간 국도건설 등 중점 관리대상 35개 사업을 선정, 국비 2천374억원을 목표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폐기물 소각시설 조성사업 30억원, 서천~보령(21호선) 국도건설(1공구) 400억원, 금강하구 생태환경 복원 시범사업 18억원, 해양 문화·관광 조성 13억원, 서천종합운동장 건립 15억원 등이 관계 부처예산에 반영된 상태다. 이중 난항을 겪었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성사업의 경우 군의 적극적인 방문 및 대응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려 금년도 말까지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확보 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 건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 ▶서천~보령(21호선) 국도 건설(1공구)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성 ▶금강하구 생태환경 복원 시범사업 ▶수생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사업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 대책사업 등 이다. 장영선 / 서천
장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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