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6일 오후 2시 참여연대 동범실에서 민선6기 지방의회 출범의 의미와 과제를 진단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이 바라는 민선6기 지방의회'의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참여연대 지방의정센터 '동네정치활력소' 출범식도 겸한다.

참여연대는 "6·4지방선거 결과, 이번 제10대 지방의회는 9대와 달리, 의회구성이 여대야소(與少野大) 구도로 형성됐고, 재선의원이 초선의원보다 많아 의회 운영에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선진 지방의회로 발전해나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민선6기 지방의회 출범의 의미와 과제를 다룬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영구 '동네정치활력소' 위원장(극동대 교수)의 사업계획 발표, 정상호 서원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토론자로 육미선 청주시의원, 박정희 청주시의원, 이광희 충북도의원, 최진아 충북참여연대 시민자치국장 등이 나와 의견을 나눈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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