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 500만원 투입 … 최대 345명 수용

서천군은 지난 18일 장항 송림마을에서 장항송림 민박단지 '휴 리조트 펜션' 준공식을 가졌다.

'휴 리조트 펜션'은 정부 대안사업으로 개원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에 대응하는 숙박단지 조성 및 농어촌 민박 선진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7억500만원(군비 30억원, 자담 7억500만원)을 투입해 2013년 5월 착공하여 올 7월 준공됐다.

민박단지 규모는 총 9동(연면적 1,246㎡)으로 객실 수는 51실이며, 최대 345명 동시수용이 가능하다.

'휴 리조트 펜션'은 유럽풍의 건축양식이 적용되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며, 장항 송림 백사장과 현재 조성 중인 솔바람길, 송림스카이워크 등과 어우러져 민박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급형 민박단지가 준공되어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등을 찾는 학생 및 관광객 등에게 체류형 숙박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인근의 청소년수련관, 유스호스텔과의 시너지효과 발생으로 전국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대단위 숙박단지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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