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회 막바지 총력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오는 8월 2일 왜목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와 달의 만남, 바다불꽃축제'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각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통제 ▶행사장과 주차장 시설 정비 ▶안전관리대책 ▶행사장 위생업소 점검 ▶응급 의료지원 ▶행사장 폐기물 수거 등에 관한 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김 시장은 5개 반이 합동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차질 없는 행사 지원을 당부했으며, 유관기관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왜목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해와 달의 만남, 바다불꽃축제'는 매년 8월 경에 열리는 당진시의 대표적인 축제 중에 하나이며 오는 8월2일(토)에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축제 당일에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비보이가 결합한 ▶놀이마당, 77쌍의 커플이 불꽃과 영상을 이용해 프러포즈를 하는 ▶러블리 프러포즈 이벤트, 바지선을 이용해 음악, 영상, 레이저를 활용하는 ▶해상첨단 멀티미디어 불꽃쇼, 유명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있는 ▶바다 콘서트 등으로 주요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특히 서울불꽃축제 연출을 맡은 불꽃팀과 88올림픽전야제 연출을 맡은 연출팀이 합동으로 국내 최고의 불꽃공연 연출을 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기대된다. 이진은 /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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