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의 한시적 공급 중단은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효과가 입증되고 축산 악취절감을 위한 제재로 활용되는 등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공급량 증량을 요청하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생산시설 증설과 자동화 공급 시스템을 갖춰 농가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증설사업은 농작물에 사용하는 EM균과 축산 악취절감용 광합성균 배양기 및 저장탱크 용량을 늘리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공급량은 현재의 200톤에서 300톤으로 늘어나고 필요시 최대 400톤까지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자동화 공급 시스템 도입으로 매주 1회 정시에 보급하던 것을 주 3회로 늘려 농가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농가별 정량 설정 및 카드발급 등을 통해 합리적인 공급 및 이용체계도 구축·정비할 방침이다. 최현구 / 홍성
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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