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치안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종합치안활동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 기간중 행사장내에 임시파출소를 설치해 방범활동과 혼잡경비를 실시하고 이벤트 및 주말ㆍ휴일에는 1개 중대를 증가 배치키로 했다.
 민박ㆍ여관ㆍ롯데오션캐슬 등 숙박시설주변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숙소주변 방범활동을 강화하며 경찰특공대 2개팀을 운영, 유사시 즉응태세 유지에 들어갔다.
 또 대형 안전사고 등 각종 우발상황과 부상자 응급후송을 위해 예비대 1개중대를 배치하고 박람회장 및 주요거점에 소방차ㆍ구급차ㆍ견인차를 배치하는 등 비상연락체제를 갖추고 있다.
 경찰은 또 꽃박람회 기간 약 1백만여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경찰관 및 자원봉사자 등 7백70여명을 배치, 관람객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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