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 TP)는 지난 산업통상자원부 '2014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BI연계형(이하 R&BD사업)'과 중소기업청 '융합주도기업 발굴·육성지원사업(이하 융합주도기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과의 간담회를 23일 충북 TP 선도기업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 TP 원장을 비롯한 R&BD사업에 선정된 ㈜아이엠티코리아, ㈜창명제어기술·고려대와 융합주도기업에 선정된 ㈜폴리텍과 (사)BI산업협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아이엠티코리아는 최근 KBS에서 방영한 7억원 상금의 창업인큐베이팅 서바이벌프로그램인 '천지창조'에서 최종 우승한 저력의 창업기업으로서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우수 아이디어 기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국책지원사업의 과제 수행 능률을 높이고, 우수 사업화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고 갔으며, 충북권 외에 위치한 기업에게는 도내 기업으로의 이전혜택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원안내 등 기업유치 홍보도 곁들였다.

앞서 선정된 'R&BD사업 및 융합주도기업'은 전국단위 국책지원사업으로서 과제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해주는 기술개발관련 지원사업이다.

남창현 충북 TP 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이 단순 제품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출 발생과 같은 사업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적 관점의 지원을 통해 성과를 확산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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