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차로 이상의 도로공사시 준공이전에 교통량검지기를 설치해 주민불편 및 예산낭비의 관행을 개선하게 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설치돼 있는 95개 지점외에 올해 준공되는 4차로 구간 중 청주~오창 등 5개 공사구간을 포함해 45개지점에 교통량검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량검지기는 도로의 계획ㆍ건설ㆍ유지관리 등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지난해까지 전국 일반국도 4백2개 지점에 고정식을 설치, 교통량을 측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3백30개 지점에 추가 설치된다.
 대전청은 특히 검지기 설치와 관련해 교통혼잡 및 주민불편, 예산 추가소요 등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앞으로는 도로 개통전에 검지기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시행중인 공사와 향후 4차로로 설계 예정구간에 대해 검지기 설치비용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준공전에 검지기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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