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이병령)가 국제적 수준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관광ㆍ과학ㆍ유통 등 「유성종합발전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유성구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중ㆍ장기 발전전략으로 유성온천관광 국제화, 도시근교농업의 경쟁력 강화, 대덕밸리 활용 극대화, 국방마트 설립 및 활성화, 유통산업 합리화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경륜장 건설을 비롯해 워터파크 조성, 갑천 수상 레져시설 설치, 대덕밸리의 관광상품화, 유성온천지구 확대 지정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성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공주ㆍ부여ㆍ금산ㆍ무주 등 인근지역과의 관광벨트화에 박차를 가해 관광수요를 적극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덕밸리 활용 극대화 방안으로 벤처 창업지원을 통해 국내 최대의 벤처단지 명성을 유지하며 중ㆍ소규모 기업들의 창업지원으로 지역경제활성에 한몫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유통산업의 합리화를 위해 재래시장과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역할분담, 유성시장의 명물거리 조성, 대학생들을 겨냥한 상권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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