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뮤직페스티벌 개최

보령머드축제 행사는 끝났지만 축제에 대한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8월 중순까지 대천해수욕장을 달군다. 보령시는 (사)대천관광협회 및 대천해수욕장 상인회와 함께 머드축제 분위기를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이어가기 위해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탑광장 차 없는 거리에서는 해수욕장상인회 주관으로 '2014 대천Summer Beach Festival'이 머드광장특설무대에서는 (사)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전자댄스음악공연 '2014 Shocking EDM(Electronic Dance Music) Festa'가 개최된다.

'2014 대천Summer Beach Festival'은 지난 28일 시작돼 8월 17일까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세계 민속공연으로 남미 '아파치 민속공연단', '시사이 민속공연단'공연과 상설 운영 레크리에이션, 음식경매, 즉석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8월 2일, 6일, 9일, 16일에는 추억의 7080, 8090미니콘서트 ▶8일, 4일, 7일, 12일, 15일에는 가수 안유정의 트로트 공연 ▶5일, 8일, 11일, 13일에는 가수 김지현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2014 Shocking EDM Festa'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유명 DJ 30여 팀과 퍼포먼스, 마술팀 등이 참여해 대천해수욕장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와 함께 8월 1일과 2일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인근에서 '2014 썸머 비치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장영선 /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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