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김학환이 제 7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김학환은 지난 25~27일까지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대표선발을 겸한 제 2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웰터급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대표로 뽑혔다.
 김학환은 전국에서 32명이 출전한 웰터급 8강에서 이재구(단국대)를 10-7, 준결승에서 김대훈(계명대)을 7-5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남열(성균관대)과의 결승에서 김학환은 치열한 접전 끝에 10-9, 1점차의 값진 승리를 따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7월 미국 버클리에서 열리는 제 7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오른발 돌려차기가 특기인 김학환은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과 최우수선수권 은메달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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