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 청주 일원서 캠프 수련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주관으로 제21회 국제 한·중 청소년무술문화축제가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중국 우한시(22명)와 헤이룽장성(33명) 청소년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시작하며, 15일까지 2박 3일간은 속리산알프스수련관에서 중국청소년 41명, 한국청소년 310명, 지도자 50명 등과 함께 캠프수련을 실시한다.

축제 첫 날 청주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1천100여 명이 개회식과 무술문화공연을 실시하며, 15~16일은 30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 한국 정서를 경험하게 되고, 17일은 우리 지역 직지역사문화탐방과 관광을 실시하고 18일 출국하면서 대회를 마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합기도, 태권도와 함께 민요, 난타, 밸리댄스, 가요댄스, 사물놀이 등 20여 팀들과 중국의 중국무술, 경극, 연극, 무용, 합창, 악기연주 등 20여 팀의 양국 청소년들 650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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