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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임주은 기자] ○…술에 취해 빌라에 몰래 숨어들어 금품을 훔치려던 대학생이 주인에게 발각되자 마구 폭행해 강도 용의자 신세로 전락.

청주 청원경찰서는 17일 늦은 밤 빌라에 들어가 지갑 등을 훔치다가 들키자 집주인을 때린 혐의(강도상해)로 A(24)씨를 붙잡아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5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한 빌라에 들어가 지갑 등을 훔치다 주인 B(39)씨를 마구 때린 혐의.

조사 결과 대전 모 대학에 다니는 A씨는 친구들과 이날 저녁 술을 잔뜩 마시고 술김에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 임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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