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의 Talk] 최남식 인포빌 홍보이사 (청주시 사천동)
오랜 방송사 아나운서 일을 접고 지역 벤처기업에서 홍보이사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최남식 인포빌 홍보이사는 중부매일을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방송사 시절에는 지역뉴스를 비교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얻는 좋은 매체였고, 인생 제2막을 사는 지금은 관공서와 지역 기업의 여러 소식은 늘 좋은 대화거리를 제공해 주는 존재다. 중부매일 창간즈음부터 구독한 진성구독자(?)인 최 이사가 바라는 것은 보다 폭넓은 지역전문가를 활용했으면 하는 것이다.
그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할때 늘 나오는 사람들에게만 의뢰하는 경향이 있다"며 "새로운 사람을 발굴하는 것은 지역신문의 역할이며 또다른 전문가를 키우는 일"이라고 조언했다.
또 "지역의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도 늘었으면 좋겠는데, 그것은 그들과 이웃사촌처럼 긴밀하게 지낼때 정말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송창희
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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