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탁구연맹(회장 손영화)이 주최하고 청양군 탁구협회(회장 권현경)가 주관하는 제52회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가 19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생 64팀 600여명이 참가해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등 3개 종목에서 오는 23일까지 5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인단식 남·여 4강 진출자에게는 2014년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선발전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청양고추의 고장인 청양에서 6년 연속 개최하는 제52회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의 개막을 축하드린다"며, "먼 길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준기 / 청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