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경찰청 등 15개기관 협약식

충북도는 20일 재난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충북도를 비롯해 충북경찰청, 제37보병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대전충청본부,한국전기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충청지역본부,한국공항공사청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 서울지방항공청청주공항출장소, 산림청진천삼림항공관리소,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KT충북고객본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도소방본부 등 15개로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체계 지원을 약속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응체계의 문제점이 쟁점화 되면서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충북도는 재난현장 긴급구조 활동 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을 중심으로 한 지휘·통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협약 기관은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긴급협조체제를 도모하고, 재난지역에 인력·장비·물자의 신속한 동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 신국진



사진설명= 지난 2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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