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싸이트 무료로 차단해 드립니다.』
 최 근들어 청소년들의 인터넷 음란 사이트 접속이 늘어 나면서 성범죄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제천시가 무료 차단 프로그램 설치에 나섰다.
 제천시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본청 건전생활체육과와 각 읍·면·동에서 차단 프로그램 설치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들은 접수 즉시 대상가정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전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성인 사이트의 경우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쉽게 가입할수 있어,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수를 변경하거나 또는 허위입력을 통한 부정적인 성관련 정서로 성범죄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일부 가정에서는 학부모의 컴맹과 무관심으로 지도가 불가능 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유해 차단 프로그램 설치를 기피해 제천시가 무료 차단 프로그램 설치에 나서게 된 것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