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 청풍명월21실천協 신임 회장

"충북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 고민하겠습니다."

충북도의 지속 가능한 의제를 발굴하는 거버넌스 기구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김원용(마이티㈜ 대표이사·사진) 신임 회장은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환경, 안전, 보건, 도민행복 등을 경제적·사회적 관점에서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협의회 위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협의회가 제역할을 하려면 위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함께 고민하고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 논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협의회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지향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민선6기 과제중 하나인 전국 경제규모 4%를 실현하려면 거버넌스 기구와 힘을 합치는 게 중요하다"며 "협의회는 분과별로 지속성장 과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충북도의회와 시·군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결과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취임한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3월까지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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