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의원, 준비절차 밟아

청주시내 지역난방공사 사용연료가 청정에너지로 바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노영민(새정치연합·청주 흥덕) 의원은 24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사용하는 연료를 친환경 청정에너지 LNG(액화천연가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2012년 말부터 청주지사 연료를 교체하려고 지역난방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수십 차례 진행했다"며 "지난해 7월부터 연료교체 내부결정을 위한 '청주지역 사업타당성 용역'을 시작해 준비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달초 용역 결과가 나오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료교체가 실현될 때까지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난방공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허가 승인, 청주시의 허가와 협조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난방공사 김성회 사장과 이승훈 청주시장을 만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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