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9일 충북혁신도시로 이사한다.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네 번째 공공기관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청사이전이 진행되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 서비스인 본사 홈페이지, 전화와 전국통합상담시스템인 1372소비자상담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의 충북이전에 따라 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타지로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소비자원 신청사는 부지면적 2만6천㎡, 건물연면적 3만674㎡, 사업비 954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로 건립됐다. / 신국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