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충북도 토지정보과 박종현씨가 제37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임야도 측정 시 필지경제점 요류가 발생하는 점에서 좌표등록기준 및 절차 정립을 통해 대안을 제시했다.

박씨는 "업무하며 느낀 문제점의 대안 제시가 좋은 성적을 이어진 듯하다"며 "임야도 측정시 오류를 최소화해 업무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16개 시·도와 대한지적공사에 엄선한 28편의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를 통해 엄선한 우수과제 8편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서류심사와 발표 등을 통해 최종입상자를 결정했다.

김희수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업무개발과 세미나 등의 연찬을 통해 지적공무원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지적공사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의 학술부문인 '제37회 지적세미나'는 지난 25~27일 열렸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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