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등 3곳서 맞춤형 운영

서천군 행복학습센터가 27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서천군은 교육부가 주최한 2014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3천 150만원 등 총 사업비 5천150만원으로 장항읍, 문산면, 판교면 3개소에 8~12월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장항읍행복학습센터(주민자치센터)는 천연화장품 외 3개 강좌, 문산행복학습센터(마을도서관)는 목공예교실 외 3개 강좌, 오는 29일 개강하는 판교면행복학습센터(도토리 작은도서관)는 도예교실 외 3개 강좌를 운영한다.

군은 3개 행복학습센터에 '평생학습매니저'를 배치해 지역민에 대한 평생학습 욕구조사 및 상담,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주민 누구나 근거리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행복학습 거점센터인 군종합교육센터에선 9월 15일부터 규방공예 심화과정, 스마트폰 고수되기, 예술치료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학습거점센터 수강생 접수는 내달 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life.seocheo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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