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중 대학생봉사단 발대 … 150명에 위촉장

28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9월 12~14일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 김용수

제4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한·중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충북도는 28일 한국 대학생 75명과 중국인 유학생 75명 등 150명을 자원 봉사단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행사기간중 한국문화체험부스 안내, 홍보관 안내, 현장도우미, 행사프로그램 운영 지원, 행사장내 질서유지, 통역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중청년교류를 통한 소통의 전도사이자 양국 교류의 민간사절로서 이들의 역할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2~14일 3일간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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