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18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발생 및 종교간 차별 문제로 확산될 경우 사회 통합을 저해함으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종교중립을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지섭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대우교수가 '공직자의 종교차별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공직자의 종교차별 금지에 대한 개념 및 법적근거, 공직자의 종교차별 유형별 주요사례 등을 통해 종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종교차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종교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이 공정하게 업무처리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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