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도서관, 20일 알뜰도서 교환전

공주시 시립도서관 강북관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알뜰도서 교환전'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도서 교환전은 각가정에서 보지 않는 책을 갖고 나와 필요한 책과 상호 교환함으로써 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도서구입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환가능 도서는 출판된지 10년 이내의 교양, 문학, 아동도서 등으로 훼손과 오염이 없어야 하며 기관,단체에서 홍보용으로 제작된 도서, 교과서, 참고서, 잡지 등은 제외된다.

김남수 담당은 "알뜰도서 교환전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키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책꽃이에서 잠자던 수천 권의 책들이 따뜻한 새 주인을 만나는 등 지식나눔 장터로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인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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