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성공 추진 위해 충북도의회의 지원 촉구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참여연대는 18일 충북도교육청의 '충북 혁신학교 추진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충북교육청이 2015학년도부터 매년 혁신학교 10개교를 선정해 4년간 자율학교로 지정 운영하겠다고 밝힌대로 혁신학교가 '민주적인 학교 운영'과 '책임지는 학교 공동체'를 통해 '즐거운 배움, 창의적 교육'이 흔들림이나 지체 없이 목표대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돌봄이나 행정지원을 위한 인력배치를 우선 고려할 것을 강조했고, 교과시수의 자율성 보장과 학급당 학생 수도 25명 내외로 조정하는 등 이제까지 획일화된 공교육에서 새로운 희망을 잉태하는 공교육으로 희망을 제시했다"며 "혁신학교에 대한 충북도민의 열망은 높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하반기 혁신학교 예산을 삭감했던 충북도의회에 대해서는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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