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최명선)은 장애인ㆍ노인 등이 정보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대전 및 충남ㆍ북지역 60명을 대상으로 1대 1 방문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2000년도 장애인 인터넷 이용률은 6.9%로 일반인 37.1%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며 50세이상 인터넷 이용률도 9.8%로 정보화수준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청체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위해 집합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소외계층에까지 정보화 교육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교육내용은 정보화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상담을 통해 피교육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의 맞춤교육 형태며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체신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사회현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정보사회의 환경속에서 장애인 및 노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042-82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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