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호의 '사랑과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이 혼탁해도 진실과 정성은 통하게 되어 있으며, 진실로 행동하는 삶은 아름다운 것이다. 정말 인생은 바람같은 것으로 끝없이 도전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임을 알았다. 우리 모두 사랑과 꿈을 향해 도전해 보자."

시인이자 수필가인 류시호씨가 수필집 '사랑과 꿈을 향한 도전'(도서출판 글벗)을 출간했다. 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산업계, 자영업 그리고 교육계에서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글로 토로하며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직업을 몇번이나 바꾸어야 하는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인생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

그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회사 연구소, 기획조정실, 영업본부 등에 근무하다 IMF때 회사가 부도나면서 명퇴를 했다.

이후 2모작의 삶은 글짓기 논술웅변학원과 유치원 운영이었으며, 3모작으로 교원임용 고시에 합격해 교육공무원의 길을 걸었다. 교사 퇴직 후 현재 4모작의 삶을 살고 있는 그는 지역사회에서 재능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제1부 일과 직업, 제2부 봄은 온다, 제3부 가족 여행, 제4부 인연과 꿈을 키워, 5부 느긋한 삶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삶의 길목에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과 그에 대한 감사, 삶의 지혜, 도전을 향한 열정, 사계절의 변화가 주는 단상, 가족의 소중함,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 예술사랑 등을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다.

현재 중부매일의 '아침뜨락' 필진으로 활동하는 그는 저서로 '인생은 바람 같은 것인데', '추억 속의 봄길', '꽃잎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등이 있으며, 글쓰기와 한국사 마을학교 교장, 휴먼라이브러리 글쓰기 강사, 서울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 글쓰기 강사로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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