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난 해 수안보온천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전국 제일의 온천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0회 수안보온천제가 10일부터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더 화려해진 길놀이 경연대회와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려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온천수의 효능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직접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족욕체험장과 온천수 나눠주기, 온천수로 삶은 계란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돼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안보 온천제 기간 중 수안보온천 전국 걷기대회와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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