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남지사(지사장 김영만)는 여름철 전기요금 할인제도의 세부기준을 확정, 대용량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입권유 활동을 펼치는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나섰다.
 여름철 전기요금 할인제도는 냉방부하 급증하는 여름철에 고객들이 일시휴가 또는 설비보수를 실시해 최대수요전력(peak)을 조정할 경우 전기요금을 감액해 주는 제도다.
 이는 합리적인 전력수요 조절을 통해 과도한 투자를 억제시켜 최소한의 비용으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으로 휴가보수 요금제도와 자율절전 요금제도로 운영된다.
 휴가보수요금제는 계약전력 5백kW이상의 일반용 및 산업용고객을 대상으로 주간에 최대수요전력을 50% 이상 또는 3천㎾이상 줄일 경우 조정일수 및 조정전력에 대해 일정금액을 지원한다.
 자율절전요금제는 계약전력 1천㎾이상의 일반용ㆍ교육용ㆍ산업용 고객이 7월 18일~8월 17일 및 8월 19~22일 기간 중 오후 2~4시 사이에 자발적으로 전력사용을 줄이면 ㎾당 1백20원이 감액된다.
 문의는 042-620-2233~4.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