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사협회에 등록된 맹인안마사들이 무자격안마사를 고용한 불법 안마시술소로 인한 생존권 위협받고 있다며 해당 안마업소들을 항의 방문, 기물을 파손하는 등 한바탕 소동.
 대한안마사협회 충북ㆍ충남대전지부 소속 맹인안마사 1백13명은 1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호텔 정문앞에 집결해 『이 호텔이 정식 자격증을 소지한 맹인안마사를 고용하지 않고 일반 안마사를 불법 고용해 변태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이로 인해 협회에 등록된 안마사들이 심각한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
 이들은 무허가 안마행위 금지각서와 간판철거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중 호텔커피숍 기물을 파손하는 등 소동을 피우다 봉명동 모 호텔로 장소를 옮겨 또 다시 항의집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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