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2PM'이 미국 4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15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11월14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를 시작으로 16일 로즈먼트 시어터, 18일 댈러스 버라이즌 시어터, 21일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공연한다.

JYP는 "댈러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는 얼리셔 키스 등 외국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열었다"면서 "캘리포니아 주 LA에 있는 슈라인 오디토리엄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연주회장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미상 시상식, 에미상 시상식 등이 여러 차례 열린 LA의 랜드마크"라고 소개했다.

2PM 월드 투어 '고 크레이지(GO CRAZY)'의 하나다. 지난 9월 발매한 2PM의 정규 4집 '미친거 아니야?'를 영어로 옮긴 '고 크레이지'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달 3~4일 1만4000명이 운집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달 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11월1일 중국 베이징, 29일 중국 광저우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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