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가 축구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과 결별했다.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한다.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아는 지난 7월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EP 앨범 '걸스 데이 파티(Girl's Day Party) #1'으로 데뷔했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섬싱(Something)'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家)!'에 출연 중이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국가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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